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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회사 사무실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1.22 11:25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금연건물지정표시가 의무화되며 야외서도 지정된 곳에서만 담배를 피워야 하는데, 담배회사는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

2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KT&G 사옥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사무실 안에서 직원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목격됐다.

재떨이에는 담배꽁초가 수북했으며, 심지어 담배를 피우며 회의를 하는 곳도 있었다.

건물 내 흡연과 관련 회사 한 관계자는 “금연구역인 건 알지만 담배회사이고 하도 옛날부터 그래왔으니까 그러려니...”라며 말을 흐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건물 내 흡연은 엄연한 불법으로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금연건물표시 의무를 위반할 시 1차 과태료 170만원이 부과되고, 건물 내 흡연자는 과태료 10만원에 처해진다.

이에 대해 KT&G 측은 “흡연실에서의 흡연을 유도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이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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