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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이어 새마을금고서도.. 고객 돈 95억 빼돌린 간부 덜미고객 돈 횡령으로 ‘신용’ 잃고 있는 신용협동조합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1.20 11:22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고객의 예치금을 빼돌린 새마을금고 간부가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20일 지난 2010년부터 고객 돈을 횡령한 혐의로 하남읍 M 새마을금고 상무 B모(46)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올해 6얼까지 새마을금고 상무로 근무하면서 총 31회에 걸쳐 고객 예치금 95억여 원을 인출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출한 예치금 중 30억여 원을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고객들이 주식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방이 묘연한 나머지 50억여 원과 범행에 대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통영 사량수협 간부가 19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데, 수협에 이어 새마을금고서도 횡령 혐의가 드러나면서 신용협동조합이 ‘신용’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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