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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평균 5.4% 인상···일반 가정에 미칠 영향은?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1.20 10:57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정부가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은 2.7%, 산업은 6.4%의 전기료가 각각 올라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에너지 상대가격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해 오는 21일자로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된다고 밝혔다.

용도별 조정률을 살펴보면 주택 2.7%, 일반5.8%, 산업 6.4%, 가로 5.4%, 농사 3.0%, 심야 5.4%인데, 다만 교육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산업부는 조정률에 대해 용도별 부담 능력과 수요관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차등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월평균 전기 사용량이 310kWh(요금 4만8820원)인 도시가구의 경우 평균 1310원 정도 더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전기요금 조정과 체계개편을 통해 연간 최대피크전력을 80만㎾ 정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소비자물가 0.056% 포인트, 생산자물가 0.161% 포인트, 제조업 원가 0.074% 포인트의 상승요인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올해 전기요금 조정요인은 8% 이상이지만 비정상적인 원전 가동 정지일수 증가에 따른 인상요인은 해당 공기업이 부담하도록 조치하고, 한전의 자구노력으로 원가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필요 최소한의 인상률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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