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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대수 2478만대… 내년 1분기 2500만대 돌파 예상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02 11:22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9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478만대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3만6천대(0.55%) 증가했으며, 2020년 말(2436만6천대) 대비는 41만대(1.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40만7천대로 2분기 대비 7만1천대(△14.8%) 감소했으며, 전년동기 대비(47만7천대) 두 자릿수(7만대, △14.6%)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27%), 경남(△19%), 인천(△18%) 순으로 감소폭이 컸고, 국산차의 신규등록 대수가 수입차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3분기 신규등록 차량 40만7천대 중 국산차가 33만1천대(81.2%)를 차지했고 수입차가 7만7천대(18.8%)로,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2018년 9.4%에서 2019년도에 10%대를 돌파하고 2021년 9월 현재 11.7%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등록대수는 전분기 대비 9만대(9.2%)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가 백만대를 돌파(106만3천대)한 반면, 휘발유차는 0.6%(6만9천대) 증가, 경유·LPG차는 0.2%(2만7천대) 감소했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 및 다양한 신차종의 출시 등으로 2018년 말 5.6만대에서, 2년 9개월 만에 누적대수 20.2만대로 3.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92,664대)가 다수 등록(46.0%)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차 보조금과 배정대수가 많은 인천이 가장 높은 35.3% 증가, 충북 24.1%, 부산 23.3% 순으로 전분기 대비 신규등록이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이 81.3%(16만4천대), 화물은 17.4%(3만5천대), 승합 1.2%(2만4천대), 특수는 0.1%(99대)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전기 화물차는 구매보조금과 한시적인 영업용번호판 발급총량 예외 정책 등에 따라 ’209년말 1만1천대에서 2021년 9월말 현재 3만5천대로 대폭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3.8%), 기아(21.8%), 테슬라(15.6%)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이며, 테슬라 전기차의 등록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2021년 9월말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코나 일렉트릭(33,201대, 16.5%), 포터Ⅱ(20,714대, 10.3%), 테슬라 모델3(20,351대, 10.1%), 아이오닉 일렉트릭(18,568대, 9.2%)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분기 신규등록 전기차는 29,732대로 아이오닉5(9940대), EV6(4058대), 포터Ⅱ(화물, 3450대), 테슬라 모델Y(3149대), 니로EV(2498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올 3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정체하는 가운데에도 친환경차 시장의 신모델 증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높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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