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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추도..."유지 받들어 경제국가로 도모"
한고은 기자 | 승인 2021.10.27 20:10
사진=공동취재단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10월 26일 숙환으로 서거했다. 향년 89세.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경제계는 각 단체별로 논평을 발표하면서 고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경제국가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경련은 “경제계는 노태우 前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면서 “고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는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확립하며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되살렸고, 19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북방외교를 통해 한국 외교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유와 개방에 바탕을 둔 경제정책으로 고속성장을 이끄는 등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계는 대한민국을 위했던 고인의 마음을 새겨 우리 경제와 국가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총도 “오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숙환으로 서거했다”면서 “고인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여러 상반된 평가도 있지만, 고인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중 하나로 평가되는 ‘서울올림픽’ 개최,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옛 소련·중국과의 공식 수교 등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위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은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넓혔고 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적 위상을 높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연합회도 추도했다. 중견련은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87년 민주화 혁명 결과 직선제를 통해 집권한 이후 민주주의 체제의 안정화와 경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헌신했다. 특히 고립된 반도국가의 한계를 돌파할 탁월한 전략으로서 북방정책을 적극 추진해 한국 경제와 외교의 글로벌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바탕으로 1991년 9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을 견인하고, 1991년에는 남북 기본합의서를 채택해 평화적인 남북 관계의 기본 방향을 폭넓게 설정했다. 권위주의 정부의 무거운 공기를 걷어내고 보다 자유로운 사회, 문화적 기풍을 확산하기 위해 스스로를 보통사람으로 자임함으로써 정치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환기하고자 애썼다”고 뜻을 기렸다.

아울러 “대사의 격랑 속에서 크고 작은 정치적 한계를 노정했지만, 민주화 너머로 이행하는 혼란기를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은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끈 모색의 공간을 열었다”면서 “중견기업계는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지를 기려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과 보다 조화로운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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