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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신용카드 추월은 시간 문제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1.17 10:04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정부의 휴면카드 정리 정책에 따라 신용카드 수는 급감해 체크카드의 발급규모가 신용카드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휴면 신용카드의 규모는 1551만장으로 6월 말(2357만장)에 비해 806만장 감소했는데, 이에 따라 국내 전체 신용카드 발급 수도 4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신용카드 수가 1억1534만장으로, 줄어든 휴면카드 수를 감안하면 2009년(1억700만장)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내 신용카드 발급 수는 지난 2011년 1억2213만장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체크카드는 정부의 활성화 방침에 힘 입어 지난 6월말 기준 1억369만장까지 발급매수를 늘려 지난해 말(9910만 장)보다 459만장 증가(4.4%↑)한 수치를 보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부 시책에 따라 휴면카드 수가 줄고, 신용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줄어들면서 신규고객 증가율도 줄어들고 있다"며 "체크카드 수가 신용카드 수를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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