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유통/물류
BGF리테일-포스코인터 해외 리테일사업 공동 진출 MOU 체결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10.22 15:54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세계 모든 국가를 CU의 해외진충 후보지로 열어두고 현지 파트너사를 선정해 내년 중 합작 1호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140개 이상 점포를 운영하며 몽골 편의점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 잡은 상태다. 지난 7월에는 몽골 신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단독 입점했다. 

지난 4월에는 말레이시아에도 1호점을 오픈했다. K-편의점의 노하우와 IT 기술을 결합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BGF 해외사업 전용 글로벌 시스템'을 올해 말레이시아 CU에서 처음 선보였다. CU의 시스템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물류, 소재, 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종합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해외 진출국 및 신규 파트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몽골과 말레이시아에서 쌓은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후보 국가에 대한 사업성 및 리스크 검토에 나선다. 진출 국가에 CU의 브랜드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 수립부터 사업 전개에 따른 차별화 상품 기획 및 공급 관리, 정보기술(IT) 및 물류 시스템 구축,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철강, 식량, 자원개발 등 전략사업 외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파트너로 협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진출 후보국가의 현지 시장조사 및 파트너 발굴, 해상·내륙 운송과 해외 판매, 해외 시장 타겟 상품 연구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될 방침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우수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셜과의 협업으로 K-CVS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CU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CU가 대한민국 편의점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국내 최대 편의점 브랜드인 CU와 함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공동 개척하며 리테일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