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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선택기준은 ‘안정성⸱수익성⸱차별성’소자본 아이템에 여성 발길 이어지고 있어
이호 기자 | 승인 2021.08.31 20:28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델타변이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여성 창업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홑벌이만으로도 생활이 힘들다는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소자본 아이템에 주부 등 여성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조사한 ‘2020년 창업기업 동향’ 결과에 따르면 작년 여성 창업은 2019년 대비 16.5% 증가한 69만3927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창업기업 중 46.7%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올해도 여자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여성 창업자가 외식업을 선택할 경우 운영 효율성이 높고 노동강도가 낮은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며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과 꾸준한 매출이 나올 수 있는 수익성, 메뉴·식자재·물류시스템 등의 차별성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브랜드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마늘치킨으로 탈바꿈한 티바두마리치킨은 경기도 화성의 직영물류센터에서 제조, 공급시스템으로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가 장점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시그니처 메뉴인 알마간, 고마간에 이어 마늘빵치킨으로 MZ세대를 포함해 모든 연령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년의 운영 노하우로 초보 창업자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도 물류와 생산설비 확충과 생산 자동화와 위생시설을 강화한 신사옥으로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이찬방은 신선한 제철음식과 반찬, 각종 국, 찌개 등의 200여 가지가 넘는 메뉴를 제공하는 반찬전문점이다. 아울러 매장에서 지속적인 적자 발생 시 지원해주는 시스템도 갖춰 초보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8인치(46cm) 대형 피자를 선보이는 피자배달전문점 피자헤븐도 다양한 지원으로 창업 성공을 돕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할 경우 매장의 안정적 장착을 위해 배달앱 할인 쿠폰 금액 중 50% 정도를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아울러 3개월간 배달앱 광고비 지원, 가맹비 면제, 도우와 치즈 일부 비용 지원 등도 피자헤븐의 가맹점 지원 내용이다. 피자헤븐은 직접 손으로 누르고, 펴고, 돌려서 만들어내는 수타 피자 브랜드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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