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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후견인제 마을 기관 20곳 선정 발표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와는 교육후견인제 등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체제 구축 추진하기로
김희정 기자 | 승인 2021.08.20 20:58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마을-가정이 함께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0개 마을 기관과 함께 본격 시작한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84명의 교육후견인이 참여해 여러 기관에서 분산 운영하는 학생 복지제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빈틈을 메우기 위해 지속적 상담과 학생 처지에 가장 적절한 학교-가정- 지역을 잇는 복지 지원을 통해 최종적 복지전달자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후견인은 학생, 학부모, 담임과의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이며 후견인의 안정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교육후견인제를 운영하기 위한 마을 기관을 공모했다.

교육후견인제 운영 마을 기관은 교육청 지정형 11개 기관, 자치구 매칭형 9개 기관으로 총 20곳이다. 자치구 매칭형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영등포구, 은평구, 구로구, 서대문구, 양천구, 중랑구 등 총 6곳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교육후견인제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후견인제 시범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로구(구청장 이성),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등 6개 자치구를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후견인 공동 지원을 기회로 교육복지와 사회복지의 통합적 연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청-자치구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협약식은 오는 9월에 개최한다.

교육후견인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동 단위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안전망 협의체가 운영된다. 이 협의체에는 교육후견인, 후견인제 운영 마을 기관, 동주민센터 등 유관 기관 및 각급 학교가 참여해 후견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

또한 교육후견인의 사업 이해도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30시간 연수를 진행한다. 기본연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후견인제 사업을 통해 교육청의 교육복지, 학습복지와 자치구의 청소년복지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사각지대 없는 적극적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후견인제를 시작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라며 “교육후견인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이번 시범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6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모든 자치구와 함께 학교-가정-지역사회의 분절 없는 통합지원을 통해 한 아이도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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