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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 SM3·SM5 자동차 리콜 1위···르노삼성 ‘불명예’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0.15 14:00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리콜을 가장 많이 받은 차량은 르노삼성의 SM3와 SM5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의원회 소속 문병호 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이하 국토부)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리콜된 차량은 총 118만8846대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국토부의 자체 조사를 통해 리콜퇸 차량은 28만5524대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르노삼성의 SM 시리즈가 전체 리콜된 차량의 3분의 1 수준인 총 27만8117대가 리콜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싼타페·베라크루즈가 11만5326대로 2위를 기록했고, 한국GM의 스톰 시리즈가 11만2961대로 그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6회의 자동차 결함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해 리콜 조치를 한 것은 22회(18.1%)였다.

또 조치 방식은 모두 국토부의 '권고'에 따른 '자발적 리콜 형식'이었고 국토부가 강제 리콜명령을 내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와 관련 문병호 의원은 "국토부의 자동차 결함조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연평균 23건에 불과해 자동차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을 활용해 소비자의 불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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