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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 홈&쇼핑, 중소기업 상대 수수료 여전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0.15 13:30
   
▲ (출처 - CJ, GS, 현대, 롯데, NS홈쇼핑(미래창조과학부), 홈&쇼핑(중소기업청)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인 홈&쇼핑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여전히 수수료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오영식(민주당, 강북구 갑)의원이 중소기업청과 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홈&쇼핑은 기존 홈쇼핑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겠다는 개국 당시의 목표와 달리 수수료가 낮지 않았다.

홈&쇼핑의 수수료는 32%로 GS홈쇼핑 31%, 롯데홈쇼핑 31.4%보다 높았던 것이다.

지난해 1월 방송을 시작한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을 80% 이상 편성하면서도 지난해 68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올해의 경우 8월까지 633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연말이면 2년 만에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홈&쇼핑의 중소기업제품 편성 비중은 지난해 83.6%에서 올해 80.9%로 감소한 반면, 대기업은 12.4%에서 14.0%로 수입제품은 4.0%에서 5.1%로 편성비중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 오영식 의원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아직도 판매 수수료가 높아 입점에 대한 고민이 많고, 일부 중소기업은 이마저도 감당하기 어려워 입점을 포기하고 있다”며 “홈&쇼핑이 설립취지를 고려해 수수료율을 더 낮추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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