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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태릉CC·과천 대체지 이달 발표…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확대방안 검토중"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8.11 14:51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노원구 태릉컨트리클럽(CC)과 경기 과천 대체 부지를 포함한 구체적 부지 공급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용적률을 높인 제3기 신도시 지구 계획도 연내 확정할 방침이다. 또 올해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일대 주택공급 사전청약 물량을 2000가구 추가하고, 남양주 소재 군부대 이전 부지에는 주택 32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서울권에 13만호 부지를 공급하는 8·4 공급 대책의 그간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일각의 우려가 불식되도록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 부총리에 따르면 신규 택지 3만3000호는 부지별로 관계 기관 협의, 세부 사업 계획 수립, 실시 설계 등에 돌입했다. 태릉CC·과천 대체 부지는 지자체와 협의 중으로 이를 포함한 구체적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마곡 미매각 부지는 2022년 7월 착공한다. 조달청 부지의 경우 수서역세권에 대체청사부지 확정 및 임시청사 이전을 서두르기로 했다.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 등에 대해서는 12일 열리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사업위탁 및 개발계획을 의결해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해당 부지를 통해 약 3200호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접수 및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3만호에서 3만2000호로 확대해 10월 남양주왕숙2 등 1만호, 11월 하남교산 등 4000호, 12월 남양주왕숙 등 1만4만000호가 순차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도 3만호 규모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홍 부총리는 “이번에 확인된 실수요자 수요에 부응하도록 민영주택과 2·4대책 공급물량 등에 대한 사전청약 확대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8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등의 특별공급 물량 2010가구 청약 경쟁률은 15.7대 1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수도권 평균경쟁률(2.6대 1)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홍 부총리는 또 공공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서는 “7만호 계획 물량 중 현재까지 3만4000호, 총 32곳을 발굴했다. 이 중 2곳은 시행자 지정 완료, 3곳은 지구 지정을 위해 소유주의 3분의 2가 동의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지구 지정 등 후속 조치와 통합 공고 등을 통해 추가 발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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