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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더듬이 논란 까사미아, 소극적 대처에 원성 높아져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0.11 14:57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침대에서 먼지더듬이 벌레가 나와 논란이 됐던 가구업체 까사미아가 이번에는 미적지근한 보상태도를 보여 피해 고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MBC ‘불만제로UP’에서는 까사미아의 온라인브랜드 까사온의 침대 및 쇼파에서 먼지다듬이 벌레 및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방송했다.

방송 직후 까사미아 측은 사과문을 통해 “고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만족센터로 요청하실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제품교환 또는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11일까지 까사미아 측이 약속과는 달리 피해 고객에게 제품교환이나 환불 처리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은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며 환불 대신 방역 소독이나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조치하겠다는 보증서를 써 주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까사미아 측은 “벌레 곰팡이의 발생 원인이 주거환경 등으로 다양한데다, 벌레의 생존 기간이 1~6개월이므로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까지 보상해 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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