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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대상 식자재 사용 논란' 맥도날드, "관리 점검 더 철저히"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8.04 15:25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식품안전 위한 관리 및 점검을 더욱 더 철저히 하겠다”며 입장문을 밝혔다.

이는 전날 모 언론매체에서 ‘올해 1월 서울 소재 맥도날드 매장에서 폐기 대상으로 정한 햄버거 빵 등의 식자재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공익제보가 보도된데 따른 것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폐기물 재활용 영상은 지난해부터 1년 가까이 수십 차례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신고자는 다음날 쓸 재료를 준비하면서 남은 재료에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폐기물 재활용이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한국맥도날드는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는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는 가운데 유감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며 “맥도날드는 식품안전 확보 및 원재료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효 기간이 지난 제품은 즉각적으로 폐기 조치하고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사항 발견 시에는 내부 규정에 따른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 조사 결과 특정 매장에서 유효기간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가 된 매장의 직원과 책임자는 즉시 내부절차 기준에 따라 징계절차가 진행됐다”며 “앞으로 더욱 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유효기간 준수 및 식품안전 강화 위한 지속적 지침 전달 및 교육 ▲매장 원자재 점검 도구 업데이트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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