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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위 20% 주택가격 첫 11억원 돌파...양극화 심화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5분위배율 8.9...역대 최대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6.29 20:44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전국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간 가격 격차가 벌어지면서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29일 KB리브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하위 20% 저가주택의 가격은은 1080만원 오른 반면 상위 20% 고가주택의 가격은 2억5599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B리브부동산에 따르면 6월 전국 5분위(상위 20%) 주택 가격은 11억379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긴 뒤 5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것이다.

이 가운데 전국 하위 20% 주택가격은 1억2386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8.91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년간 저가 주택 가격은 약 10% 상승한 반면 고가 주택 가격은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하위 20% 주택가격이 지난해 5월 1억1306만원에서 올해 6월 1억2386만원으로 9.55%, 1080만원 오르는 사이 상위 20% 주택가격은 지난해 5월 8억4780만원에서 올해 6월 11억379만원으로 30.19%, 2억5599만원 오른 것이다.

아파트 가격 격차 역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6월 전국의 상위 20% 아파트 가격은 10억5699만원, 하위 20% 가격은 1억1978만원으로 나타났으며 5분위 배율은 8.82로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하위 20%가 1년간 1억860만원에서 1억1978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10.29%) 오를 때 상위 20% 고가 아파트는 7억9886만원에서 10억5699만원으로 3억원 가까이(32.31%) 상승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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