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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업 12.7만개·고용 14.4만명
한고은 기자 | 승인 2021.05.12 10:56
2020 IFS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 현장.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화) ‘2018년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창업기업의 성장 주기별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국가승인통계 제142016호)로, 중기부는 2013년부터 매년 창업기업 현황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20년 4월 공개된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 데이터를 모집단으로 활용해 추출한 8,0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됐다.
 
창업기업수, 총매출액, 총고용인원은 기업통계등록부(SBR)의 모집단 전수분석 결과이며, 성장단계(준비·실행·성장단계)별 특성은 8,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2018년 말 기준 창업기업은 187만5천개로 2017년 말 기준 174만 8천개보다 12만 7천개(7.3%) 증가했고,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적용과 활용범위의 확산으로 인해 기술기반업종이 47만 5천개로 전년대비 3만5천개(8.0%) 증가하는 등 비기술기반 업종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20대이하 창업자가 전년대비 1만 6천개, 16.6% 증가해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60대이상 창업자도 전년대비 3만개,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말 기준 창업기업의 총고용인원은 304만 1천명으로 전년(289.7만명)대비 14만명(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기반 업종은 149만3천명으로 전년 143만 4천명보다 약 6만명(4.1%) 증가했으며 비기술기반 업종은 총고용이 154.8만명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이 창출한 총매출액을 살펴보면 2016년 679조 1천억원에서 2017년 705조 5천억원, 2018년 749조 3천억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술기반 업종은 251조 3천억원으로 전년(238.1조원) 대비 13조원 증가했으며, 비기술기반 업종 총매출은 498조원으로 전년(467.3조원) 대비 30조 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업 경험이 있는 창업기업(재창업기업)은 26.0%(전년 28.2%)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단계에서 창업기업들이 꼽은 주요 장애요인(복수응답)은 ‘자금확보’가 70.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42.5%, ‘창업 지식·능력·경험 부족’ 31.9%, ‘생계유지’ 23.2% 순이었다.

창업기업들의 주요 창업동기(복수응답)는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위하여’ 54.3%, ‘적성에 맞는 일이기 때문에’ 42.2%,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 35.5%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은 평균 3억 1천만원(308.5백만원)으로 전년 2억 9천만원(291.3백만원)보다 약 2천만원(17.2백만원,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정규직 고용비율은 전체인력의 82.9%(전년82.4%)로 고용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평균 자산은 5억1천만원(자기자본 31.4%, 부채 68.6%)이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영업이익률)은 7.6%(평균 3.9천만원), 금융비용은 2.3%(평균 1.2천만원), 당기순이익은 4.0%(평균 2.0천만원)로 나타났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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