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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뇌물’ 혐의, 전군표-허병익 구속기소
박지혜 기자 | 승인 2013.08.13 10:35

   
 
[여성소비자신문=박지혜 기자]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 대가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전 전 청장이 2006년 7월께 허 전 차장과 공모해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필요한 기관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CJ그룹으로부터 미화 3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전 전 청장과 허 전 차장을 각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전 전 청장은 또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에 10월 서울 시내 호텔에서 이재현 회장과 신동기 CJ글로벌 홀딩스 부사장, 허 전 차장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3500만원 상당의 프랭크 뮬러 손목시계 1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국세청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관 문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했다.

박지혜 기자  pjh@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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