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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온라인 매체의 청소년 유해성 점검 강화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20 21:24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여성가족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에 따른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 이용 증가에 대응하여 청소년에게 건강한 매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성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 등 매체 이용률이 증가하고, 저연령 청소년의 성인 영상물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운영’ 사업 예산 13억¹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고, 이번에 총 200명의 인력을 모집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청소년유해매체물(일명 금 콘텐츠) 제공 사업자의 청소년 유해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상 의무사항 이행 점검과 인터넷상 청소년유해정보 등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특히, 유해 영상물, 술 담배 대리구매, 음주 조장(일명 술방), 청소년유해물건(리얼돌 등 성기구류) 및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 유해정보를 중점 점검한다.

여성가족부는 모니터링 점검 결과를 최종 확인하여 청소년 보호법 등에 따라 업계 자율규제, 관계기관 심의 차단 요청, 사업자 시정요구,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하며, 영상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6개월간(6월∼11월까지) 매체물 점검 업무를 수행한다.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 모집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청소년단체협의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최성유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이용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업계의 자율적인 청소년 보호조치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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