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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 3·8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개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3.10 12:07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가 조선시대의 여성도공 백파선(百婆仙)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는 세종이야기미술관과 지난 8일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백파선과 소헌왕후(昭憲王后) 등우리 역사 속의 여성을 기억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파선콘텐츠연구소를 설립소식을 밝히고 세종이야기미술관와 함께 백파선 캐릭터 페이퍼 아트토이 상품을 선보였다.

백파선(百婆仙)은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에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도공)의 아내다.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간 그는 남편 사후 조선인 960여 명을 이끌고 아리타로 이주해 일본 도자산업의 근간을 마련한 인물이다.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꼽히지만 심수관, 이삼평 등 남성 도공의 이름이 남은 것과 달리 본명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혜경 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 대표는 “김해에 살던 이름 없는 조선도공의 아내로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가 아리타 도자기의 부흥을 일으킨 백파선은 후손들이 ‘100세 까지 산 신선같은 노인’이라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라며 “3년전부터 서울 디자인재단과 함께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고 지난해 백파선콘텐츠연구소를 법인으로 설립했다. 올해 세종이야기미술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백파선이 한국여성리더십 대표라는 점을 알리고 문화콘텐츠로써 도자기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예품으로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이야기미술관은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의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퍼 아트토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소헌왕후는 세종대왕이 자신의 치세가 있을 수 있던 이유라고 언급했으나 대중들에게는 잊혀져 있는 인물이다. 세종이야기미술관은 세종대왕 페이퍼 아트토이와 소헌왕후 페이퍼 아트토이를 함께 선보여 소헌왕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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