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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업계 가맹점과 상생방안 강화채선당, 제너시스BBQ, CJ푸드빌 뚜레쥬르 가맹점과 동반성장 상생방안 추진
김희정 기자 | 승인 2013.06.14 10:05

   
 
[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동반성장이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하기 위해 가맹점과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점과 상생방안을 잇따라 내놓았다.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NBG(대표 김준영)는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개별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놀부는 가맹점과의 상생이 본격적인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2012년부터 본사의 광고비를 가맹점의 환경 개선과 가맹점 메뉴 개발을 위한 인프라 지원에 투자하고 있다.

‘전국의 가맹점이 곧 광고 채널’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해 본사와 가맹점이 서로 Win-Win하는 상생전략의 일환으로 기획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놀부가 약속한 10년전 가격, 젊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으로 시작한 프로모션도 전액 본사 부담으로 진행됐다.

놀부는 행사 시작전 전국의 놀부 가맹점 시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외부 시트지 교체 캠페인 1회 진행 비용은 약 1억 2천만원 정도로 현재까지 3억원이 넘는 비용이 투자됐다.

가맹점은 전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100% 본사 투자로 진행된 전사적인 캠페인이다. 특히 놀부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총출동해 전국 가맹점에 광고 시트지 배송하고 부착하는 것을 도왔다.

빠른 시간에 일사불란하게 부착작업을 처리하고자 했던 것도 있지만 전국 매장을 돌려 가맹점주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놀부 미래전략마케팅팀 권태우 팀장은 “놀부의 가장 큰 목표는 가맹점의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 일반적인 창업생존주기를 벗어나 10년 이상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맹점과의 파트너쉽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채선당은 지난 10일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상생협의회는 10개 매장의 점주와 본사의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상호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채선당 김익수 대표는 “가맹점의 경쟁력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3일 BBQ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주) 78개점의 고교생(45명) 및 대학생 (53명)자녀에게 총 1억7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BBQ는 패밀리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분기별로1년에 4차례에 걸쳐 가맹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가맹점 자녀에게 지급된 학자금 지원 누계 금액은 6억원에 달한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의견 조율의 장인 ‘패밀리간담회’, ‘운영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운영으로 휴가를 떠나기 힘든 가맹점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지난달 30일 우수가맹점을 대상으로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3기’를 선정해 제주도 CJ나인브릿지에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뚜레쥬르 상생협력단’은 뚜레쥬르가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실천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제도로 연 2회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우수점포는 품질, 위생, 매출 등을 기준으로 30개의 점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맹점점주는 ‘우수가맹점 상생캠프’ 참여 외에 향후 정기적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본부 – 점주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상생협력단의 지속 운영은 시류에 편승한 선심성 정책이 아닌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본부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본부와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은 필연이므로 향후 이러한 노력을 더욱 많이 실천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마련 등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점주들과 소통하며,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려는 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분쟁과 갈등이 발생이 줄어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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