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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년 한반도평화통일협회 이사장 “축적된 성과로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의 기반 마련할 것”
김희정 기자 | 승인 2020.09.04 16:18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한반도평화통일협회 윤소년 이사장(상임대표)은 지난 8월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복절 75주년 기념 한반도평화통일포럼의 한반도평화통일대상을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국회의원 송영길, 윤재갑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은 현 전직 통일부 장관, 외교부 장관, 주한 미중러 대사를 비롯한 외국대사 등 한반도 전문가를 초청해 현안 문제의 해법을 풀기 위해 정책을 들어보는 포럼이다. 또 한반도 평화통일대상은 한반도 평화부분, 통일 부분에 헌신적으로 공헌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나 인사에게 심사위원회의 과정을 통해 시상을 하고 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이날 한반도평화통일 대상을 수상한 김원웅 광복회장의 수상 연설을 통해 광복절 기념사의 내용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에 한반도평화통일대상 행사의 주최측인 윤소년 이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가 차단된 이 때에 광복절 75주년 기념 한반도평화통일포럼에서 한반도평화통일대상을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시상했다. 김 회장의 수상 특강을 통해 광복절 기념사의 내용을 예상하지 않았을까 궁금하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2019년 6월 예상을 뒤집고 광복회 대의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다. 당시 백범 김구선생기념관에서 시민들에게 개방한 취임식이 파격적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에도 친일 반민족세력의 청산 없이는 국민통합도 남북통일도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친일 반민족세력의 청산을 위한 법과 제도를 국회를 통해 만들겠다는 주장을 취임 직후인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사와 2020년 제101주년 3‧1절 기념사, 지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한결같이 주장한 바 있는데 그 파장이 지속되어 지금도 방송과 언론에서 다루고 있다.”

-한반도평화통일협회와 광복회는 어떤 관계가 있나.

“김원웅 광복회장이 2006년 6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당시에 ‘한반도평화통일 국회의원 시민단체협의회’를 창립해 상임대표를 맡았다. 나는 그 당시에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당시에는 남북교류가 활발했기에 통일외교통상위원장 특보단장의 역할을 맡았고 지금에 이르렀다.

2009년 3월 ‘한반도평화통일시민단체협의회’로 활동하다가 2019년 9월 ‘한반도평화통일협회’로 변경하여 제가 이사장 겸 상임대표로 취임했다. 한반도평화통일협회는 한반도평화통일 운동을 시민사회단체의 특정 통일세력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국민적 운동으로 확대하고자 ‘한반도평화통일대상’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수상자의 수상 특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반도평화통일협회와 8.15 광복절 75주년 기념 한반도평화통일 대상을 공동주최한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는 1991년 8.15 광복절 기념식에 이어 노태우 대통령은 3부 요인. 각료와 국가 원로 인사들과 북방정책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입구 10만평에 ‘통일염원공원 및 통일염원기념탑(통일염원 국민의 종-한반도 양편음각)’ 건립하고 기공식을 가진 바 있고 이어 김영삼 대통령이 이를 완공했다. 이를 관리 계승하고 민족동질성을 위해 안호상 박사(초대 문교부장관). 백두진 박사(전 국무총리) 등 국가원로와 인사들이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를 창립하여 총재 안호상, 의장 백두진 등이 활동을 했다. 2대에는 윤택중 박사(전 문교부장관), 3대 강용식 박사(전 한밭대 총장), 4대 금기(전 농협대학교 총장)에 이어 2008년 7월 제가 상임부총재에서 5대 총재를 맡은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공동주최한 송영길 의원, 윤재갑 의원과 한반도 평화통일협의회의 관계는 어떠한가.

“송영길 의원은 5선 중진으로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특히 동북아와 북방정책의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2년전 송 의원이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이었을 때 나는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한 적이 있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한 송 의원은 한반도 평화통일협의의 상임고문으로 임원이기도 하다.

윤재갑 의원은 해군제독으로 동해함정사령관. 군수사령관. 해군소장 출신으로 청빈하여 지역선거에 돈이 없어 3개군을 관리를 못하는 지경인 분으로 알려져 있다. 윤 의원은 남북분단 대결의 억제는 통일로 가는 길이며 한반도 평화만이 민족 번영을 이루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국회에서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협의회의 사업계획 내용에 대해 소개해 달라.

“연초부터 코로나19 확산의 거리두기 때문에 한반도평화통일대상을 제101주년 2‧8독립선언 기념행사에 하려 했으나 연기되었고, 이를 다시 제101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 때 하려 했으나 이 또한 연기되었다. 광복절 기념행사마저 연기할 수 없어 다행스럽게 제21회 한반도평화통일포럼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때 한반도평화통일대상을 수상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 때문에 다른 사업들은 중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는 남북교류 관련 정책 세미나, 한반도글쓰기대회, 한반도미술서예대회, 한반도통일교육아카데미, 한반도민족문화역사탐방과 르포, 남북 국토 대장정 달리기와 보도행진, 한평협 활동백서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남북교류의 물꼬를 바로 잡는데 기여하기 위해 체육교류의 하나로 마라톤, 달리기 및 걷기대회를 북측의 체육계와 접촉을 시도하려 했다. 이러한 교류는 우선 장비와 준비가 다른 종목에 비해 비용이 적고 신속하여 효율성과 동질성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며 일체감을 높일 수 있는 종목에 속한다.”

-한반도평화통일대상 수상행사 때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 당대표가 축하를 해준 것으로 안다.

“박병석 국회의장님은 ‘김원웅 광복회 회장으로 2019년 6월 취임하신 이래 담대한 친일 잔재 청산드라이브로 광복회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사업들이 개혁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음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제75주년 8·15 광복절 기념사에 담길 내용도 기대한다. 통일된 자주독립국가를 지향하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드높게 선양하여 자주민족통일을 주도하리라 믿는다. 대통령과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가 공고히 될 수 있도록 한반도평화통일협회와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후원하여 주신 많은 기관과 단체와 언론사에게 더불어 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한반도평화통일협회,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통일포럼이 올해도 열렸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그래도 우리는 가야 하고 갈 수 있다. 한반도평화통일협회는 발족 이래 그 의지를 잊지 않았다. 쉼 없이 자주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  축적된 성과가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에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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