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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악기공유마당 운영
김희정 기자 | 승인 2020.07.08 13:37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은 1학생 1악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악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간 악기공유 데이터베이스인 악기공유마당을 구축·운영한다.

악기공유마당은 단위학교의 유휴악기 중 공유 가능한 악기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한 홈페이지이다. 학교는 악기공유마당을 통해 악기 컨설팅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음악교육에 필요한 악기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악기공유마당을 구축·지원함으로써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 시 단기간 필요한 악기를 One-Stop 서비스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관리하기 힘들고 방치된 유휴악기의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음악교육, 학생오케스트라 지원 등을 통해 단위학교에 악기 예산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5년부터 바이올린, 첼로, 드럼, 팀파니 등을 교육청에서 구입하여 학교에 대여했다. 2018년부터 드럼, 팀파니, 가야금 등 고가의 악기를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에 렌탈 사업으로 지원해왔다.

그러나, 악기 대여 및 렌탈 사업 등 지원 사업이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와 일부 학교에 집중되어 정규 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 지원이 부족했다.

학교에 따라서는 교사 전보 이동 및 교육과정 변경으로 미사용 악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 간 악기공유 데이터베이스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가 쉽게 악기를 공유하고 대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악기공유마당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학교가 악기공유마당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 악기 코디네이터를 상시 근무하도록 배치했다.

더불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악기 컨설팅단을 운영해 악기의 공유와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악기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 음악교육 자문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악기 컨설팅단은 대여 희망한 악기 및 수리가 필요한 악기를 모두 수리하여 학교에 직접 가져다 주는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에서 필요한 악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악기공유마당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서 학교 예술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

학교예술교육 자료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료실 플랫폼을 추가 제작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는 서울 학교예술교육 관련 모든 자료, 제1·2·3 창의예술교육센터, 악기공유마당, 학교예술교육포털이 연계되어 있어, 기존에 분산되어 있어 검색이 힘들었던 학교예술교육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악기공유마당구축·운영을 통해 1학생 1악기 교육을 촉진하고 나아가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추가적인 학교예술교육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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