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DB금융투자는 26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과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 3종을 판매한다.

DB금융투자는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해피플러스 ELS 제2171회를 선보인다.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대 연 6%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18%(연 6%)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 가격이 65% 미만이면 기초자산 하락률에 따라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최소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 중인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DLB상품도 출시했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59회는 3개월 만기 상품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최종 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 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51% 수익이, 10% 미만인 경우 연 2.5% 수익이 지급된다. ISA 기존 고객은 2019년 이후 특판 DLB파생결합증권(DLS) 상품에 청약한 적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1년 만기 상품인 DB세이프 제550회 ELB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평가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 없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20% 이하인 경우 최대 4.8% 수익이 지급된다. 또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 있거나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 18% 수익이 주어진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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