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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헬스클럽 중도 해지 요청 ‘정당’중도 해지 시 위약금ㆍ이용대금 등 제외한 금액 환급받을 수 있어
송혜란 기자 | 승인 2013.05.09 09:59

[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소비자의 헬스클럽 중도 해지 요청이 정당함에도 이를 거부한 헬스플러스 등 헬스클럽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조치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헬스클럽 이용 중 해지를 요청한 소비자에게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은 헬스플러스에게 시정명령과 고발을, 나인짐앤핫요가 숨 계양에게 시정명령과 과태료 100만원를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헬스플러스는 헬스클럽 이용계약 해지에 따른 환불을 거부했다. 2명의 소비자와 헬스클럽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각각 약 2개월, 6일 후에 계약이 해지됐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대금환급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또한, 나인짐앤핫요가 숨 계양도 소비자와 헬스 및 PT계약을 체결하고 약 6개월 후 계약이 해지됐으나 대금을 환급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헬스플러스 대표에게 위반행위 금지 명령을 내리고 고발했으며 나인짐앤핫요가 숨 계양에게도 위반행위 금지 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헬스클럽 이용계약 등 계속 거래 등의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는 법에 따라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며 “또한 소비자는 계속 거래와 관련해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과 이용대금 등을 제외한 금액은 환급받을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정위는 헬스클럽 사업자의 계약해지 방해행위, 부당한 대금환급 거부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적발 시 법에 따라 엄중제재할 계획이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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