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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전기매트 등 18개 온열전기제품 리콜기술표준원, 충전부 노출 등 중대한 결함 발견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4.03 18:00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일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등 가정용 온열전기제품 18개에 대해 리콜권고(수거)하고 인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 전기매트 등 가정용 온열전기제품 117개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 20개 제품(17.1%)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이 가운데 18개 제품은 감전 및 화재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리콜권고 및 인증 취소된 전기장판은 한일의료기, 한솔, 코와스 생활과학, 광동의료기, 휴테크산업, 효성생활건강 등 회사의 6개 제품이며, 충전부 노출, 정격입력 부적합, 열선, 표면온도 초과, 절연내력 파괴, 공간 및 연면거리 초과 등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전기매트는 구들장, 일월, 한솔생활건강(일성코리아), 거영테크, 선호의료기, 우진의료기, 한일의료기, 등 7개 회사의 8개 제품에서 절연내력 파괴, 충전부에 대한 감전보호 부적합, 열선 및 표면온도 초과, 정격입력 부적합, 표면 초과 등 결함이 드러났다.

전기요는 서강물산의 제품에서 충전부 노출 결함이 발견됐으며, 전기방석은 한일매트의료기, 신한일전기의 제품이 열선온도 초과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기카펫은 봄빛테크놀의 제품에서 충전부에 대한 감전보호 부적합 사항이 지적됐다.

의도적 구조변경은 없었으나 절연내력 파괴 등 결함이 있는 일월과 우리황토의 전기매트 제품에 2개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지난 해 실시한 온열전기제품의 안전성조사에서 부적합률이 높았던 전기장판, 전기매트 등은 고질적인 안전취약품목으로, 올해부터 년 2회 이상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 화재사고 원인조사 결과, 내부열선이 끊어진 부위에서 발생하는 불꽃에 의해 발화가 일어나는 것이 화재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 등 전기매트류를 사용하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거나 접어서 보관해 내부열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되고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판매가 차단된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제기준과 다른 전기장판, 전기매트 등 온열전기제품의 열선 및 표면온도에 대한 안전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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