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라가 경기 광주에서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초월읍에서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다. 지하 3층∼지상 22층짜리 13개 동, 총 1108가구로 조성된다. △62㎡형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으며, 원패드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스마트 및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다. 공부방 도서관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실 사우나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위치에 있는 강경선(판교∼여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ㆍ분당선을 통해 서울 강남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초월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2년 착공 예정인 수광선(수서∼광주)과 연결된다.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강경선은 2023년까지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쌍동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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