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 올해로 론칭 15년을 맞은 장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콩불이 이달 초에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에 원주단구점을 오픈했다.

원주단구점은 사실 원주중앙점의 새로운 시작이다. 10여년간 원주 일산동에서 콩불을 운영하던 이미선 점주는 건물주의 사정으로 지금의 단구점으로 이전했다. 이미선 원주단구점주는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를 알아보고 비교해 봤지만, 고객 만족도와 마진율, 본사 신뢰도에서 다시 콩불을 찾았다”라며 “기존의 중앙점 고객들이 단구점으로 찾아올 만큼 맛과 서비스 등에서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라고 전했다.

콩불은 콩나물과 돼지고기의 신선한 조합을 내세운 메뉴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론칭 이후 지금까지도 20대부터 40대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콩불은 대표 메뉴인 콩불을 비롯해 불맛을 입힌 화덕 양념곱창에 기존 콩불의 고소함과 매운 맛을 강조한 곱창콩불, 남녀노소 누구자 좋아하는 오삼콩불 등이 인기 메뉴다.

콩불 관계자는 “저렴한 판매 가격과 다양한 메뉴 개발, 높은 고객만족도와 수익률 등이 콩불의 장점”이라며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소비자에게는 만족감을, 창업자에게는 안정성을 제공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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