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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l코로나 여파로 최악의 1분기...전 임직원 무급휴직 3개월 실시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5.14 19:32
지난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현장.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타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전 임직원에 무급휴직 3개월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13일 사내통신망을 통해서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무급휴직을 단행한다고 공지했다. 회계 등 필수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임직원이 무급휴직 형태로 전환되며, 필수 인력 역시 주3일 체제로 근무하게 된다.

무급휴직 직원들은 3개월간 최대 198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임금의 절반 한도 내에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5억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132억원의 흑자를 낸 것과 대비되는 수치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가간 하늘길이 막히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의 현 사태를 본다면 기타 여행사 및 중소업체들이 얼마나 큰 위기에 처했는지 알 수 있다”면서 “국내도 재확산이 조짐이 보이는 데다가 국외 상황 역시 나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여행업계로서는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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