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로가닉은 숭례문이 5년 간의 복원공사를 통해 원형 일부를 되찾아 이를 기념하는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복구 기념식은 숭례문 화재로 인한 국민적 상실감을 치유하고 온 국민이 함께 경축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숭례문, 문화의 새 문이 열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공연, 희망우체통에 담긴 희망보감을 이봉하는 길 닦음 행렬, 세종로에서 벌이는 자유연희 마당, 광화문 광장에서 벌이는 ‘판굿, 비나리, 아리랑’의 주제 공연 등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로가닉에서는 숭례문 복원을 맞아 ‘국호1호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로가닉 관계자는 “국민의 염원 속에서 5년 동안 기다려온 숭례문 복원의 기쁨에 동참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로가닉의 ‘숭례문’은 국보 1호이자 600여년 역사를 지켜온 숭례문이 전소되고 복원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현대인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음식과 식문화를 복원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기 때문에 숭례문의 복원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국보 1호 사행시 짓기 이벤트’는 로가닉 공식 블로그)에 숭례문 복원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국보일호’ 사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숯불구이 한정식 브랜드 ‘숭례문’의 10만원 식사권을 선물한다.
 
한편 로가닉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료품을 로컬푸드 시스템으로 당일 배송하는 ‘홈배달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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