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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고기까지 유통…먹을거리 '비상'
송혜란 기자 | 승인 2013.04.25 13:50

[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는 23일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팔아 넘긴 유통업자 이모(33)씨 등 5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야외 주차장에 냉동 창고와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 목살 등 모두 300여㎏ 가량을 팔아 21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거래명세서에 '거래처 명' 대신 자신의 이름을 쓰고 매매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냉장 목살 600여㎏과 스페인산 냉동 등갈비 360여㎏, 스페인산 냉동 미니돼지발 40여㎏ 등을 판매하기 위해 자신의 냉동 창고에 보관 중이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물 전반에 대한 불량식품 제조 및 판매에 지속적 단속활동을 벌여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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