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홀트인천심리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인천석정초등학교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13일 14시 인천석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홀트인천심리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적합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생각이 깊고 행동이 바른 어린이’라는 학교의 교육 목표에 부응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와 함께 위기가정지원 사업 연계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홀트인천심리상담센터는 2015년 5월 개소했으며, 1955년부터 ‘행복한 가족 만들기 100년’을 핵심가치로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석사 이상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임상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과 직장인, 아동, 청소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담자들에게 심리검사 및 언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치료, 부모 및 성인상담, 집단상담, 개인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