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덕수궁 미술관에서 스카이패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코대사와 함께하는 봄날의 미술관 산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마련된 ‘체코프라하 국립박물관 소장품전’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과 주한체코대사관 및 주한체코문화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참가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스카이패스 소비자 및 동반자 총 30여명에게 야로슬라브 올샤 주니어 주한 체코대사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야로슬라브 올샤 주니어 주한체코대사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프라하 근대 미술을 체코 역사와 곁들여 쉽고 생생하게 설명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라하 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은 체코 근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화가 28명이 그린 국보급 회화 107점이 전시돼 프라하 근대 미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야로슬라브 올샤 주니어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2월부터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에 체코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에서는 ‘생생여행체코’ 페이지를 만들어 체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및 인천~프라하 노선 항공편 정보, 체코의 도시별 여행정보 등 체코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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