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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용 전 제품정보 꼼꼼히 확인해야
송혜란 기자 | 승인 2013.04.19 09:18

   
 
[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소비자가 화장품 구매 시 이상반응 발생 등 우려가 많음에도 포장 등에 기재된 표시사항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화장품 사용 전 제품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식약처가 화장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화장품 구매 시 가장 많이 우려하는 사항으로 여성, 남성 모두 이상반응 발생(여성 71%, 남성 78%), 성분의 안전성(여성 67%, 남성 64%)을 꼽았다.

그 밖에 기능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여성 66%, 남성 54%), 반품 등 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문제(여성 57%, 남성 59%)를 우려했다.

실제 이상반응으로는 여성, 남성 모두 가려움(여성 25%, 남성 27%), 따가움·화끈거림(여성 25%, 남성 28%)이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여드름과 붉은반점(각각 14%), 남성은 붉은반점(16%)의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화장품 구매 시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소비자는 여성이 35.0%, 남성이 24.5%로 조사됐다.

표시사항을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글씨가 작다', '시간이 부족하다', '브랜드 신뢰' 순이었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올바른 화장품 사용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는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위해 스스로 표시사항 등의 제품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전국 15세 이상 1498명(여성 1000명, 남성 498명)을 대상으로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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