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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관리
이정균 숨쉬는한의원 수지점 대표원장 | 승인 2020.03.26 15:26

[여성소비자신문] 춥고 매서운 기온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우리 피부도 변화가 발생한다. 인간의 피부상태는 하루에도 아침, 낮, 밤에 따라 다르다. 또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미묘하게 변한다. 하물려 자연이 변화되는 환절기에는 더욱 심하다. 제대로 된 피부관리를 해야만 건강한 봄, 만개한 꽃을 즐길 수 있다.

피부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일시적으로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수분의 양이 줄기도 한다. 이때 피부는 유분이 많아 번들거리면서도 건조하고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잠이 부족한 아침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안색이 나쁘고 화장이 잘 안 먹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기후나 계절 같은 환경의 변화도 피부에 영향을 준다. 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해서 피부가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일시적으로 예민해져 평소에 사용하던 화장품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요즘 같이 마스크를 장기간 착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각종 트러블이나 수분 부족현상,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 각질 등의 문제도 겪을 수 있다.

건조한 피부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건성 피부 관리에 적절한 수분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수분 크림은 건성 피부뿐만 아니라 지성, 복합성 피부 관리를 위해서도 사용해야 하는데, 피부타입에 적절한 피부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수분이 조금 부족한 수분 크림이 좋다.

최근에는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민낯을 공개하고 있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말끔하고 아름다운 민낮, 물광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상에서 물광 피부를 유지하려면 수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찬바람과 낮은 온도는 피부 건조를 빠르게 진행시켜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주름과 각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또 하루 1~2리터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분과 비타민이 충분한 귤, 오렌지, 딸기, 배 등의 과일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피부는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가 결코 쉽지 않다. 평소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수분이 부족하면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각질도 일어나므로 평소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이정균 숨쉬는한의원 수지점 대표원장  coolthing@sso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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