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라이프/컬쳐 건강/환경
120다산콜재단 코로나19 막기 위한 신기술 테스트베드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3.19 22:05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과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이 시험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생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와 손잡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공기청정살균기와 살균탈취기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바이러스 살균 공기청정살균기

이번에 도입하는 공기청정살균기는 기존의 필터식과는 달리 세라믹챔버를 통한 200˚C 고온 열분해 방식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식검사 결과 바이러스와 곰팡이 및 부유세균을 98% 이상 살균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효과가 입증됐다고 한다.

근무밀집도가 높은 콜센터 환경에 우선 적용 위해 130대 무상 도입

120재단은 벤처기업협회에서 추천한 공기청정살균기 130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1년간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지원하는 오앤케이테크 고시연 대표는 “최근 콜센터를 통한 집단감염 발생으로 밀집근무지의 감염위험이 높아져 감염병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제품을 무상 제공하기로 하였고 서울시 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벤처기업 지원사업인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사업'참여를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공공콜센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격 재택근무시스템 정상 운영 중

120재단은 지난 16일부터 공공콜센터 업계에서 전례가 드문 재택근무가 가능한 원격시스템을 도입하여 큰 문제없이 정상 운영 중이다. 재택근무는 통상 일반적인 사무환경에 적용되는 것으로 콜센터에서는 도입사례가 드물어 수차례 사전테스트를 거쳤음에도 120 내부에서도 성공여부에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최근 3일 동안 운영 결과 응대율은 평균 89.0%로 원격도입 이전 응대율인 88.0%보다 오히려 약간 높아져 통신오류나 상담장애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20다산콜센터는 주간상담사의 40%에 해당하는 일일 110여명의 상담사가 가정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 마련된 대체근무지에서 원격시스템을 통해 분산 근무하며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 김민영 이사장은 “대표적인 밀집근무지인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무 혁신과 근무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재택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하고 분산근무와 한칸 띄어앉기 등으로 상담석간 거리를 넓히고 첨단 환경설비를 갖추어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대시민 상담 서비스 제공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