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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을 위한 요가 자세
김유경 미셀요가아카데미 대표 | 승인 2020.03.13 17:40

[여성소비자신문]몸속에 들어온 병원(病原) 미생물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산하여 독소를 중화하거나 병원 미생물을 죽여서 다음에는 그 병에 걸리지 않도록 된 상태. 또는 그런 작용.

사전에 나온 면역에 대한 정의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전염병 감염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자의 대부분은 기저질환자이고 고령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평소 개인의 위생은 물론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우치게 된다.

인체에는 면역을 담당하는 곳이 여러 군데이고 굉장히 정교하고 복잡한 네트워크에 따라 질병에 맞서 신체를 지킨다. 신체 방어막인 면역기관으로 송과체, 뇌하수체, 편도선, 갑상선, 흉선, 림프선, 비장, 부신, 충수돌기, 소장, 난소, 정소, 골수 등이다.

아래에 소개하는 내용은 면역기관을 자극하는 효과적인 자세들이니 자신에게 적합한 자세를 선택하여 매일 꾸준히 실천하도록 해보자.

무릎을 꿇고 바르게 앉는 바즈라 아사나를 취한다. 양손을 뒤에서 깍지를 끼고 들숨에 가슴을 최대한 내밀며 깍지를 바닥에 댄다.

날숨에 머리를 부드럽게 뒤로 넘기고 가슴을 최대한 천장을 향해 들어 올린다. 최종 자세에서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이 자세에선 송과체, 뇌하수체, 갑상선, 흉선을 자극하여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골반 열기 자세

두 무릎을 옆으로 굽혀 벌리고 발바닥을 붙여준다. 두 손으로 발을 잡아 최대한 회음부 가까이 당겨온다.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는 발이 회음부에서 멀리 떨어져도 상관없으며 무릎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다리 안쪽의 자극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 후 날숨에 몸을 앞으로 숙여준다. 이마가 바닥에 닿는다면 좋겠지만 각자의 유연성에 맞춰 큰 쿠션을 앞 에 두고 이마를 대어도 좋다.

골반을 여는 자세에서는 1분 이상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골반 내부의 비뇨기계 생식선에 자극이 전달되어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된다.

머리서기 자세

무릎을 꿇고 앉는 바즈라아사나를 취한다.

두 손을 깍지 끼고 바닥을 짚고 팔꿈치를 양 어깨너비로 벌려 바닥에 댄다.

깍지 낀 손바닥을 살짝 벌려 그 사이로 뒤통수를 대고 정수리를 바닥에 고정한다.

엉덩이를 들고 무릎을 곧게 편다.

팔꿈치와 단단하게 낀 깍지, 정수리가 바닥에 고정시켜 지지하고 발끝으로 서서 최대한 몸쪽으로 걸어간다.

허벅지가 가슴에 닿으면 발끝을 떼고 두 다리를 천장을 향해 끌어 올린다.

몸 전체의 균형감각을 잘 유지하며 발끝을 천장을 향해 곧게 뻗어준다.

시르사아사나는 머리서기 자세로 모든 아사나 중 최고로 존중되는 자세이다.

뇌와 뇌하수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신경과 호르몬 샘의 부조화를 치료한다.

시르사아사나는 비뇨생식기계에 대단히 좋은 영향을 미치며 뼈에 대한 중력의 영향을 바꾸어 놓아 척주의 피로를 덜어주고 다리의 혈류는 역전되어 내장부위의 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마쯔야아사나 물고기 자세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편안히 눕는다. 두 다리를 모아주고 엉덩이 아래 두 손바닥을 댄다. 손바닥과 팔꿈치로 지탱하며 가슴을 높이 들어 올려 머리를 뒤로 넘기고 정수리를 바닥에 댄다. 등을 최대한 아치를 만들고 호흡을 자연스럽게 여러 차례 이어간다.

마쯔야아사나 수련을 깊은 호흡을 촉진해서 천식과 기관지염에 아주 좋다. 목 앞쪽을 자극하여 갑상선에 좋고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며 척추의 정체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김유경 미셀요가아카데미 대표  efaav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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