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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의 성공창업학] 코로나 바이러스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 | 승인 2020.02.25 11:46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창업경연구소와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차 조사, 그리고 사태가 심화된 지난 19일부터 21일 2차에 걸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주요 도시(서울, 인천, 성남, 대전, 광주, 부산, 대구, 강릉, 제주)의 소상공인들 운영실태를 조사한 자료가 가히 충격적이다.

조사에 응한 전체응답자 256업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코로나사태 발생 이전보다 평균 64.7% 감소했으며 업종에 따라 25~90%까지 매출이 하락하는 등 코로나사태로 소상공인들의 매장운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나 어린이 관련 업종의 매출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여행 관련업이나 영화, 연극 등 공연 관련 집합적 모객을 우선으로 하는 업종의 매출하락이 심각하게 조사되었다.

특히 지역별로 매출하락의 폭이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전체 업종의 매출하락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하락세가 조사되었으며 그 하락폭은 인근 경북과 경남 등 주변지역으로 확산속도가 언론등의 영향으로 더욱 빠르게 나타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영향분석으로는 외식업이 65.8%,서비스업 68.6%,판매업종이 57.7%의 매출하락을 가져왔으며 외식업중은 전체품목에 대한 매출 하락이 심화 되었으며 특히 주류관련업종과 뷔페나 푸드코트에 입점한 업체들의 매출이 더 많은 매출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종에서는 헬스클럽, 사우나, 미용실, 요가학원, 어린이 관련 학원이나 스포츠클럽, PC방, 렌트카와 여행관련 업종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판매업종으로는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 SSM, 전통시장, 아웃도어 전문점등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다중접객이 필요한 업종이나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위락, 스포츠 관련업 등 주로 단체활동을 요구하는 업종의 매출 하락폭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신천지로 대변되는 종교적 파급력이 이미 통제의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더욱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수익성에는 그 어느때 보다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들이 매출하락의 요인으로 꼽은 주요원인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무차별 확산, 언론의 공포심확산, 소비자들의 외부활동감소, 지역미심의 불안감증폭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희망이나 요구사항을 점검해보면 임대료의 인하, 부가세율의 일시적 인하, 빠른 감염경로확인과 대책수립, 경영자금의 대책수립, 세재혜택의 한시적 실시 등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이번 조사자료를 분석하면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과 환경, 위생 그리고 감염에 대한 무한 걱정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모든 경제활동의 감소와 함께 그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몇일 전부터는 그동안 코로나 청적지역으로 알려진 제주도까지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처럼 증가하고 있던 제주도 여행객의 우려가 현실적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얼마 전부터 바이러스에 의한 재난 영화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작금의 상황과 유사한 바이어스에 의한 공포와 극복을 다룬 영화가 그나마 국민들에게 희망과 실천의 감동이 필요하기 때문인 게다.

“감기” “컨테이션” “아웃브레이크” “바이러스” “28일후” “폰티폴”….그중 컨테이션은 지금의 우한사태로 촉발된 코로나바이러스와 많이 비슷한 스토리에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홍콩출장-바이러스에 감염된 박쥐-돼지-사람-공공시설과 교통수단 공유-가족감염-빠른 감염 확산-지역차단-불안 민심과 사이비 등장-무질서와 폭동-의료 전문가들의 노력-치료제-그리고 평화와 질서. 참으로 작금의 상황과 비슷한 전개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빠른 진정된 미래를 희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총체적 코로나라는 대형악재의 현실 앞에 과연 소상공인들이 할수있는 극약적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백약이 무효하다”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하지만 처절한 소상공인들의 삶에서 뭐라도 해봐야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우리가 지키고 이겨냈던 바이러그와의 전쟁을 기억해보자 먼저 학습효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모든 전염성병원채로인해 발생했던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메르스의 사례가 그것이다. 2002년에 중국 광둥지방에서 발병한 ‘사스’는 전세계 8천여명이 감염되어 800여명이 사망했고 국내에서 3명이 감염되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2009년 멕시코에서 발병한 ‘신종플루’는 200여개 국에서 수백만 명이 감염되었고, 국내에서는 76만여명이 감염되어 27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2015년 중동지역에서 발병한 ‘메르스’는 전 세계 1400여명이 감염되고, 국내에는 20여명이 감염되어 40여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다. 참 어려운 시국이었으나 나름의 처방과 믿음 그리고 예방으로 모두를 극복한 사례를 우리는 알고 있고 경험했다. 슬기롭게 그리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먼저, 소비자의 환경지침을 실천해야 한다. 공공장소나 판매시설에 대한 기피보다 개인별의 위생관리가 먼저다. 손씻기, 기침예절, 손소독제 사용등으로 개인별 위생과 예방환경에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자가진단으로 이상징후가 발생되었을 시 스스로의 진단과 자가격리로 주변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지키지 않음으로 인한 이웃으로의 전파가 작금의 대구 경북과 같은 지역확진 확산의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생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상황이다. 작은 노력이라도 소비자들에게 안심과 안전 그리고 노력행동을 보여주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 먼저, 업장내 모든 시설과 기구에 대한 방역프로세스를 갖추고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자.

분무기나 기구를 활용한 위생방역과 함께 출입구나 카운터에 손소독제 비치와 일회용장갑, 일회용 마스크등의 구비를 통해 위생에 대한 믿음을 실천해보자. 또한 매장 입구에 위생과 방역등으로 안전하게 매장을 관리하고 있다는 문구나 포스터를 부착하여 노력을 공유하는 홍보가 중요하다.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컵이나 용품등에 대한 일회용 사용도 권장한다.

정부에서도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으며 고객들이 함께 사용하는 용기나 제품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 따라 일회용품의 비치로 인한 고객안심구매를 촉진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작은 노력이라도 실천해야 한다. 무작정 정부의 지원과 상활의 호전만을 기대할순 없는 현실이다.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다고 한다. 더욱 작은 실천을 통해 슬기롭게 이 난관을 극복해 보자.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  icanbi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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