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유승민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알 권리 보장을 위해 9년간 노력해오신 김희정 대표님을 비롯한 여성소비자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활동 증가는 기존 소비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여성(She)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 쉬코노미(SHEconomy)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오늘날의 여성소비자는 경제주체가 되어 소비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르면 2020년대 소비경제의 중심축으로 여성을 선정할 만큼 여성소비자는 우리나라 경제의 강력한 소비주체로 자리잡았습니다.

여성소비자의 영향력이 확대된 지금, 여성소비자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유익하고 진실된 정보제공으로 여성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현장에서 여성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함께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해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여성소비자신문이 신뢰받는 여성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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