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비스트로 서울은 ‘봄 맞이 건강’ 점심 코스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점심 코스 메뉴는 봄 향기가 물씬 나는 계절 비빔밥과 제철나물 등으로 구성돼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안성맞춤이다.

풀코스 점심 세트 메뉴는 A, B, C 총 세 가지 코스로 A코스의 네 가지 요리를 기본으로 해 B와 C코스에서 각각 다른 메뉴들이 추가되는 형태로 구성됐다.

A코스는 3년 동안 숙성시킨 지리산 산야초 효소로 맛을 낸 우설 냉채와 나물, 죽장연 간장으로 풍미를 더한 해물 냉채, 물김치, 국내산 곡물과 해물로 쑨 죽으로 시작된다.

이후 새송이 버섯을 곁들인 떡갈비 구이와 오리엔탈 드레싱 어린잎 샐러드를 거쳐 봄 향기 가득한 계절 비빔밥과 된장국의 식사가 마련된다. 후식으로는 식혜, 깨강정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B코스는 A코스 기본 메뉴에 서해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물로 만든 해물전과 봄나물,  생선구이가 추가로 구성된다.

C코스 역시 A코스를 기본으로 대관령 한우로 만든 육포와 감 말랭이, 김 부각, 인삼 정과 등이 제공된다. 특히 제철 나물로 맛을 낸 어회 무침, 해초 전복찜은 C코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별미다.

신서호 썬앳푸드 총괄이사는 “비스트로 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 메뉴는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건강에 좋고 맛깔 난 제철 음식으로 입맛을 돋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비스트로 서울은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양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국 고유의 맛을 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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