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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송희영 총장, 논문 표절 의혹에 ‘곤혹’교신저자 일뿐…검토․지도 불찰은 인정
정효정 기자 | 승인 2013.04.01 18:07

   
▲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

[여성소비자신문=정효정 기자]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이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1년 송 총장이 교신저자로 참여했던 논문이 지난 2007년 발표된 인하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과 절반 정도 비슷하다는 것이 이번 표절 의혹의 골자다.

건국대에 따르면 송 총장은 당시 국제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년을 한 해 앞두고 해당 논문을 쓴 박사과정 제자가 주저자인 논문을 지도하고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건대 측은 “해당 제자가 논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수가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런 부분까지 치밀하게 대조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불찰이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지도학생의 논문을 모두 세심하게 보지 못한 점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송 총장이 정년을 한 해 앞두고 있어 논문실적을 내기 위해 이름을 올린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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