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자동차/항공/조선/해운
현대차 지난해 매출 100조원 달성...'사상 최고'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01.22 17:09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22일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2.2% 증가한 3조6847억원, 순이익은 98.5% 증가한 3조264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 측은 지난해 고가라인인 제네시스 브랜드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원화 약세 역시 현대차 매출,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현대차는 2015년 매출 90조원을 돌파한 지 4년만에 100조원대 기록을 세웠다. 2008년 삼성전자, 2018년 SK에 이어 세번째 '매출 100조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다만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공유차량 증가 등으로 인한 세계적 자동차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442만55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2.9% 증가한 74만1842억원, 해외시장에서는 4.8% 감소한 368만3686대가 각각 판매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27조8681, 영업이익은 148.2% 증가한 1조2436억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8512억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 판매는 118만5859대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