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21일 라이프웨어의 미래를 담은 에센셜 아이템들로 구성된 ‘Uniqlo U’ 2020 S/S 컬렉션을 출시한다.

‘Uniqlo U’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에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지휘 아래 일상복을 혁신적인 소재와 모던한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매 시즌마다 누구나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심플하지만 세련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상징하는 컬렉션으로 자리잡았다.

‘Uniqlo U’ 2020 S/S 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까지 고려한 여성용 55개, 남성용 40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이 중 4개의 액세서리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우아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여성용 라인업은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하며 활동적인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들을 위한 모던한 실루엣과 기능성 소재, 세련된 컬러를 옷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큰 주머니와 무릎 부분이 보강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U 파라슈트 팬츠’는 발목 부분에 버튼이 있어 캐주얼한 느낌의 트랙 팬츠로도 스타일링할 수 있다. 트래블 슈트 컨셉의 ‘U 저지 테일러드 재킷’과 ‘U 트윌 저지 이지 팬츠’는 부드럽고 편안한 저지 소재와 유연하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실용적인 빈티지 워크웨어와 밀리터리룩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용 라인업은 핏이나 소재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어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무드를 담아냈다. 실용적인 베이직 아이템에 ‘Uniqlo U’의 강점인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U후디드 코트’는 겉감과 안감의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U 큐반 셔츠’에는 ‘Uniqlo U’만의 핀턱 디테일을 가미했으며, 면 소재와 오픈 칼라 형태로 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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