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자동차/항공/조선/해운
기아자동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17일 찬반 투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01.16 10:10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1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4일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2차 임금협상에 잠정합의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10일 1차 잠정합의시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150%+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사흘 뒤인 13일 진행된 잠정합의안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2만7050명 중 찬성 1만1864명(43.9%), 반대 1만5159명(56%)로 부결됐다.

이후 노조는 지난달 18~19일과 24일 부분 파업을 단행하고 이달 9일 소하리 공장에서 사측과 18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18차 교섭도 결렬되며 13일부터 부분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기아차에 따르면 19차 교섭에서 추가 합의된 주요내용은 ▲사내복지기금 10억원 출연 ▲휴무 조정(3월2일 근무→5월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TFT 운영 합의 등이다. 노조는 이번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17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장기간 이어진 교섭을 마무리하고, 신차의 적기 생산 및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