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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강, 면역력부터 챙기자
김광호 숨쉬는한의원 남양주점 대표원장 | 승인 2020.01.14 11:08

[여성소비자신문] 최근 이상 기온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여름철 태풍처럼 바람과 함께 홍성에는 무려 48mm의 비가 내렸고, 제주도는 낮 최고 기온이 23.56℃를 기록했다. 겨울 대표 축제지역인 강원도 화천도 예외는 아니다. 겨울비로 얼었던 축제현장이 녹으면서 산천어축제가 연기되고, 공무원 등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커졌다.

이상 기온 현상은 자연의 조화가 깨진 것에서 기인한다. 당연히 자연의 일부인 우리 몸에도 이상 변화가 따라오게 된다. 특히 면역계에 혼란을 가져올 경우 각종 감염이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 인플루엔자, 장염, 자가면역질환, 심지어는 암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든 면역계는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살기 위한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우리 몸의 면역계를 강화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에 대해 알아보자.

면역계는 림프관기관(림프절, 흉선, 비장, 편도선), 백혈구(호중구, 호산구, 호염구, 림프구, 단핵 세포), 여러 조직에 존재하는 분화세포(대식 세포, 비만 세포)와 분화된 화학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면역 기능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는 비법은 없다. 대신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 운동, 식이요법, 균형 잡힌 영양공급 및 보충제를 포괄하는 총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잘 먹어야 한다
 
면역력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음식의 종류와 전반적인 영양상태가 면역력을 강화시키거나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면역력과 직접 관련된 영양성분을 잘 조절해서 먹으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양질의 단백질 등 푸른 생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과 항산화 식품 섭취를 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하루에 물 6~8컵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백색 음식을 줄이고, 튀긴 음식보다는 굽거나 찐 것을 먹는게 좋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필수다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수면은 신체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휴식이다. 잠을 푹 자야 면역력이 강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하고, 살을 빼 비만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섹스도 면역력 강화에 좋다.

근래 들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예전에 없던 알레르기 반응, 눈과 편도선,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는 등의 신호가 잦다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스스로 체크해보고, 면역력을 올려주기 위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

 

김광호 숨쉬는한의원 남양주점 대표원장  okeanos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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