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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3세 경영 돌입…채형석 부회장 체제 굳히기?
정효정 기자 | 승인 2013.03.28 11:21

   
 
[여성소비자신문=정효정 기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 채문선(28)씨가 지난 1월 21일 애경산업 마케팅기획파트 과장으로 발령받으면서 애경그룹이 3세 경영에 본격 돌입했다.

문선씨는 채 부회장의 1남2녀 가운데 장녀로 창업자인 고(故) 채몽인 애경유지 사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주 가운데 맏이다.

예술 전문 고교인 예원학교를 졸업한 성악도 출신인 문선씨는 미국 맨해튼음대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귀국했으나 곧장 애경그룹에 입사하지 않았다.

한동안 소비재 관련 기업에서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근까지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애경그룹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문선씨가 합류하면서 애경그룹은 본격적으로 3세 경영에 돌입했다

애경그룹은 현재 장 회장을 필두로 장남은 채형석 그룹 총괄부회장 겸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차남은 채동석 유통․부동산개발 부문 부회장, 3남은 채승석 애경개발 사장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딸인 채은정 부사장은 애경산업을 맡고 있으며, 사위인 안용찬 부회장은 생활․항공 부문을 맡아 활약 중이다. 

또한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은 실적 부진에 빠진 AK S&D 분당․원주 백화점 부문 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월에는 자회사 애경화학 이사를, 지난 9월에는 애경유화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채 부회장은 지난 1985년 애경유지공업에 입사한 채 부회장은 이어 1993년 애경백화점 구로점을 세우면서 유통업계에 진출, 애경그룹의 사업 확장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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