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는 독소배농과 림프마사지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마사지를 강하게 받는 걸 선호한다. 중국식 마사지나 태국 마사지, 경락마사지, 지압 등 강한 압으로 경혈을 자극하거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았을 때 쾌통과 함께 근육이 풀리고 시원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강한 압으로 오랫 동안 관리를 받으면 근육이 단단해져 스스로 순환이 저하될 수 있다. 마사지를 중독이라고 표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그렇게 강한 자극을 주는 마사지를 선호하는 편인 듯하다.

오랫 동안 에스테틱을 운영하며 여러가지 마사지 기법과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환경은 바쁘고 항상 긴장된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이 살롱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편안한 음악과 아늑한 분위기,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로즈마리만의 특별한 독소배농 관리와 림프 마사지를 소개한다. 먼저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농해주는 데톡스 관리로 튜닝 테라피를 소개한다.

전신 림프에 우리 몸의 길을 열어 주는 오프닝 아로마를 도포해 주고 굳어 있는 림프의 노폐물을 녹여주는 아로마를 다시 전신에 도포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주는 에너지솔트를 도포한 후 전신을 랩핑해서 레인보우 온열돔과 베드온열로 땀과 함께 독소를 배농시킨다.

그리고 난 후 스웨드식 림프 마사지로 긴장되어 수축된 근육들을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밀면서 축척된 체액을 깨끗하게 흐르도록 림프배농 마사지를 한다.

일반적인 마사지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만 림프 마사지는 전신림프계를 마사지한다.

림프 마사지는 한번만 받아도 림프액이 막힌 부분을 자극하여 림프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림프계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백혈구 형태인 순환 림프구가 증가하여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림프순환은 제2의 순환계라고 하는데 림프배농이 느려지거나 막히면 면역체계가 약해진다.

우리는 특별할 때만 마사지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정기적인 마사지는 건강과 피트니스 과정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림프 마사지 테라피는 단순히 휴식의 용도가 아닌 림프건강을 증진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으로 건강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진정한 의미의 건강관리이다.

림프 마사지는 2단계로 클리닝(clearing)의 씻어내는(flushing 효과로 정화하는) 단계와 재흡수(Reabsorption)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정화(clearing) 단계는 쇄골 팔뚝 그리고 겨드랑이 안쪽 액와에서 이루어진다. 쇄골 아래에 위치한 천돌 옆 터미누스 부분을 정화하는 게 효과적이다. 하체쪽으로는 사타구니 부위인 세해부를 정화해 주어야 한다.

림프배농 혼자서 해보기

평평한 표면에 누운 채로 팔을 가슴 쪽으로 포개어 놓은 후 두 손을 쇄골 아래 가만히 놓는다. 그 상태에서 팔꿈치를 천천히 들어주면 림프액을 효과적으로 흘러보낼 수 있다.

팔 안쪽의 경우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스쿠핑 동작을 취함으로 정화할 수 있다. 재흡수 단계에서는 손가락 끝에서부터 손바닥 전체를 이용하여 손에서 팔꿈치까지, 그리고 팔꿈치에어 어깨부위까지 피부를 쓸어내리는 방법으로 시도할 수 있다.

이태영 로즈마리 에스테틱 원장  ty121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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