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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두마리치킨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위한 시스템 탄탄
이호 기자 | 승인 2019.12.10 16:03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 오팔세대는 신·노년층의 약자이며, 베이비부머를 대표하는 58년생 개띠의 오팔을 의미한다. 김난도 교수가 꼽은 2020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다. 오팔세대는 과거 존재감이 약했던 것에서 벗어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젊은이들만큼 사용하고, 소비와 경제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특히 은퇴 시기가 되면서 자영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업계도 오팔세대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오팔세대는 생계형으로 자영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정적 아이템과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라며 “프랜차이즈의 경우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브랜드를 선택하는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2001년부터 브랜드를 론칭해 19년 동안 30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배출한 티바두마리치킨이 관심받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점의 숫자보다는 폐점 없이 가맹점들이 운영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 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매장을 개설하고, 가맹점의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소스와 파우더 등은 직접 직영공장에서 생산한다. 이러한 상생 경영을 추진한 결과 가맹점의 만족도가 높아져 최근에는 가맹점주 지인 소개를 통한 신규 개설도 늘어나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티바두마리치킨의 가맹점 창업 전 교육기간은 6일이다. 본사에서 진행하는 이론교육 1일, 현장교육 5일로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은 메뉴, 서비스, 운영, 조리(이론), POS 주문, 매출 상승에 대한 노하우·마케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교육은 실제 운영되는 가맹점에서 진행된다. 실무교육과 위기대응, 고객관리, 조리(실습) 등 매장 운영 중심이다.

오픈 후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위해서는 스토어닥터제가 있다. 월 1회 가맹점을 방문해, 1~2시간 이상 체류하면서 가맹점의 애로사항들을 처리해 준다. 현장 처리가 어려울 경우 2일 이내 가맹점에 피드백과 해결 방안을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가맹점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인력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스토어닥터들의 스케줄 조율을 통해 인력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2020년에 창립 20주년을 맞는 티바두마리치킨은 기존 가맹점의 매출 신장과 가맹본부의 내실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국내 치킨 시장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도 중요하지만, 가맹점주의 고객관리와 운영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 스토어닥터의 전문화 등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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