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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전자 2020년 영업이익 증가" 전망
진용준 기자 | 승인 2019.12.10 10:02

[여성소비자신문 진용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17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0% 증가한 25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형우 신한금투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4분기 가전과 TV 부문 4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매년 반복됐다. 매출은 견조하지만 11월~12월 쇼핑 시즌에 마케팅 비용이 늘기 때문이다.

MC(스마트폰 등)의 올해 분기별 영업손실 추이는 2분기 -3130억원, 3분기 -1612억원, 4분기(예상) -270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2020년 영업손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올해 2.6조원에서 2020년 2.9조원으로 전망됐다. 세트(가전, TV)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적자 사업들의 수익성 반등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전장 부문의 적자는 올해 -1813억원에서 2020년 -1100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부품, 차량용 조명의 수주가 빠르게 증가 중이며, 분기별 흑자전환은 20년 하반기, 연간 흑자전환은 2021년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 실적도 올해 저점으로 판단됐다. 2020년 중고가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이 예상됐다. 연결 자회사 LG이노텍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증익이 가능하다. 전장과 스마트폰에서의 적자 축소 규모는 -234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자회사(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방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용준 기자  jy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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