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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귀뚜라미·경동나비엔 어떤 친환경 제품이 소비자 사로잡을까?
진용준 기자 | 승인 2019.12.04 15:43

[여성소비자신문 진용준 기자] 정부가 올해 미세먼지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가정용 저녹스(NOx·질소산화물) 보일러 보급(이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사업에 336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이로써 친환경 보일러 27만대가 더 늘어나 기존보다 10배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24% 수준이다. 이 사업은 15년 이상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대상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보일러로 교체시  올해부터 3년 한시적으로 교체비 20만원(국고 12만원+지자체 8만원)을 보조해준다.

하지만 친환경 보일러 교체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간 매칭 사업(6:4)으로써, 올해 정부 추경 비율만큼 지자체가 따라 오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해 지자체는 7만2000대 규모 정도만 예산을 확보하면서 12월이 다 끝나가는 현재 추가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친환경 교체 비용으로 반영된 추경 예산이 내년으로 이월되고, 2020년 본예산 등이 집행된다. 또 지난 3월 국회에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2020년 4월부터 친환경 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내년 본격적인 교체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여성소비자신문은 가스보일러 업계 빅3 브랜드를 알아봤다.

▲귀뚜라미 보일러 - 풍부한 온수는 기본, 에너지효율 1등급, 저녹스 1등급까지 실현한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귀뚜라미는 주력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며 ‘친환경 1등급 보일러 대중화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의 가장 큰 특징은 △ 내장형 온수탱크를 활용해 풍부한 난방수와 생활온수를 공급하는 저탕식 보일러와 △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콘덴싱 보일러의 강점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다.

△ 귀뚜라미는 열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특허기술인 하이핀 연관을 적용해 기존 저탕식 열교환기를 소형화하여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온수공급능력은 강화했다.

여기에 △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더해 1차 열교환기에서 미처 흡수하지 못한 배기가스에 남아있는 열을 난방과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또한, △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생성을 저감하는 특수 친환경 연소장치를 적용해 친환경 1등급 기준까지 충족했다.

아울러, 귀뚜라미는 가스 누설이나 지진 등으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지진감지시스템을 장착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 가스누출탐지기는 가스 누출 감지 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 지진감지기는 4도 이상의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한 진동 감지 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지진에 의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를 막아준다.

특히,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연동하여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완성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는 KT ‘기가지니(GiGA Genie)’를 이용해 말 한마디로 원하는 보일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자기야, 큰방 난방 켜줘”, “자기야, 거실 난방 온도 높여줘” 등 음성으로 다양한 보일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귀뚜라미보일러와 KT 기가지니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IoT 모델인지는 거실에 설치된 실내온도조절기 모델명 뒤에 ‘WiFi’라고 적혀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귀뚜라미 사물인터넷(IoT) 보일러 솔루션’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장비를 이용해 원격으로 집안의 보일러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것은 물론,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 주간 온도 스케줄, △ 기상 및 취침모드, △ 외출모드, △ 목욕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므로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진단하여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되어 신속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보일러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되어 앞으로 더욱 발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난방비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론이고, 겨울철에 특히 중요한 온수공급 능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친환경보일러 정부지원금 20만원 혜택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교체해 보기를 권한다”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NCB500’ 출시하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라인업 확대

국내 콘덴싱보일러의 옳은 길을 주도해 온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0월 그린 테크놀로지로 차별화된 난방 성능과 친환경성을 제공하는 NCB500 시리즈를 출시했다.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인 콘덴싱보일러 NCB500시리즈는 환경마크 인증(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35mg/kWh 이하, CO 100PPM 이하를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을 획득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다. 기존의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인 NCB700 시리즈에 더해,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난방성능과 가격에 맞춰 최적의 난방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라인업을 다변화한 것.

그린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NCB500은 친환경 버너를 적용하고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처음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성 또한 돋보인다. 또한 기존 대비 20% 감소한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탁월하다.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는 ‘CO(일산화탄소) Safety 가스밸브’를 적용, 언제라도 안전한 보일러 사용이 가능하며,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계산해 설정 온도를 더욱 정확하게 구현하는 ‘듀얼 센싱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실시간 가스 소비량 확인이 가능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우며,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의 양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풍부한 온수를 흔들림 없이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역사에서 알 수 있듯,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환경보호, 그리고 더욱 쾌적한 난방환경 구현을 위해 콘덴싱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도 4월부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소비자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새롭게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린나이 RCM500시리즈_IoT

린나이,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선도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 등과 같은 국내 대기환경 오염은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친환경’이 보일러 업계의 핵심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린나이는 환경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와 함께 대기 환경 개선 효과와 경제성이 뛰어난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에 앞장서며 국내 친환경 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내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지역 범위를 기존 수도권 외에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을 추가로 지정 하고,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불가능한 세대는 ‘저(抵)녹스 일반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보완하며, 바야흐로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예고했다.

린나이는 이러한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예견이라도 한 듯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저(抵)녹스보일러를 출시하며 현재까지 친환경 기술력을 키워왔다.

최근엔 세계 최고 수준인 92%의 열효율(1등급)과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RC500 시리즈를 선보이며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RC500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는 린나이만의 독자적인 기능으로 난방과 온수 사용패턴을 확인하고 가스 소비량을 비교분석 할 수 있어 보이는 만큼 절약함과 동시에 가정에 알맞은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린나이는 RC500시리즈 외에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라인업 확대를 위해 가격과 친환경 그리고 성능까지 모두 고려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RC510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린나이는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노력으로 올해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정용 보일러 부문 12년 연속 1위와 ‘2019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린나이의 보일러에 대한 기술 개발 노력은 친환경에 그치지 않았다. 소비자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에 IoT 기술력을 더한 RCM500시리즈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IoT 서비스와 제휴했다.

린나이 RCM500시리즈는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통해 보일러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기능은 단순 사용자 편의를 넘어 보일러를 고객이 직접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아직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IoT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주거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난방은 국내 여러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홈,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스마트 홈 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용준 기자  jy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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