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일 중국 톈진 소학교와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 맺고 학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위에야허 소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5세트, 컴퓨터 12대, 피아노 1대, 도서 1000권, 축구동아리 유니폼 등 교육물품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직업과 글로벌 매너에 대해 강의했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중국내 저개발지역 학교 지원을 통해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 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에야허 소학교 얼 자오신 교장은 “이번 다양한 교육물품 지원을 통해 학생들 학습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톈진시 위에야허 소학교는 1993년 설립됐으며 현재 652명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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